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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①금속재질 키날의 동그란 홈 부분, ②거기에 끼우는 작은 원기둥 모양의 금속의 돌출부(각도 및 길이), ③위 두가지를 끼우는 플라스틱 본체 상단의 동그란 홈 부분, 이렇게 세가지가 다릅니다. 작동 방식은 동일한데 위에서 말한 금속 원기둥(키 돌출시키는 버튼)에 있는 돌출 부위의 길이 및 벌어진 각도가 약간씩 달라서 그걸 끼우는 키 구멍의 홈과 플라스틱 본체의 홈도 마찬가지로 서로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기존 키를 새로운 플라스틱 본체에 끼워 쓰는 것은 호환이 안되어 쓸 수가 없습니다.구매자 분들 중에 금속 키날 부분이 망가져서 이걸 사는 분은 없을 겁니다. 키가 고장나면 열쇠집을 가겠죠. 아마 저처럼 문 열고닫는 플라스틱 버튼이 주저앉아서 플라스틱 본체(케이스)만 교체하고 키는 기존 키를 사용하려고 샀을겁니다. 구매전 유의사항에도 키날부분이 다를 수 있으니 케이스 교체용으로만 쓰라고 되어있더군요.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키날만 다른게 아니라 키날과 키날버튼과 그걸 끼우는 본체(케이스) 연결부까지 세군데가 다르기 때문에 주의사항대로 케이스만 교체해서 쓰라는건 애초에 말이 안됩니다. 케이스만 교체하고 키는 그대로 쓰려고 해도 키날과 키버튼을 새케이스에 끼울수 없기 때문입니다.열쇠 복사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일 열쇠집에 가서 복사해달라고 해서 되면 쓰고 안되면 그냥 하나만 쓰던가 해야겠네요. 두번째 사진에 쉐보레 로고 스티커 붙이는 곳에 나사는 아무리 돌려봐도 헛돌기만 합니다. 충격으로 분리되지 말라고 만든거 같은데 제대로 만들진 못한것 같네요. 실리콘 케이스는 씌우기만 해봐서 아직 다른건 모르겠고 색상은 예쁘네요.
It was OK2022/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