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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월 20일. 아내는 분당서울대에서 대장 용종을 떼고 집으로 돌아와 죽을 한수저 뜨는 중이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흉통을 호소하며 손이 저리다고 하고 식은땀이 줄줄줄. 저는 바로 119에 연락했고 집에서 가까운 아주대 응급실로 향하던중 심전도 수치가 나쁜지 산소호흡기도 껴주시더라구요. 응급실 도착.. 아내는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받고 응급시실을 받았습니다. 혈압약은 먹던 아내였지만 건강했는데 저는 너무 놀라 지옥을 다녀온것 같은 ㅠㅠㅠ 정말 무서웠습니다. 아내는 용종 떼는 시기가 생리 기간과 겹쳐 일주일 동안 피임약을 복용했었는데 아대에서는 그게 원인일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피임약이 화근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심장 혈관 두곳도 잘 뚫고 집중치료실 3일 일반실 하루 있다가 무사히 퇴원하였고 2주 쉬고 지금은 직장도 다시 나가고 있습니다. 빨리 병원으로 가서 응급시술 한것이 빨리 회복할수 있었던 신의 한수였던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언제 재발할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그때의 흉통이 다시금 올까 늘 불안하게 지냈는데 지인분이 LSC 티타늄 생명캡슐 정보를 링크 걸어주셔서 신세계를 맛보는 중입니다. 늘 아내 목에서 함께 해줄 생명캡슐 목걸이 정말 든든하고 효자인듯 합니다. 멋스러움에 호감도 +1000 입니다. 펜던트 크기 감안하시라고 오메가3 약과 같이 찍어봤습니다. 언제나 심장질환자들과 함께 하여 주시고 늘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