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키네시오 테이핑요법이란 통증이 있는 근육 부위에 특수 테이프를 붙임으로써 근육손상과 통증을 막으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강화시키는 치료법이다. 키네시오 테이프는 피부와 유사한 30%의 신축성과 접착력을 지닌 탄력 테이프일 뿐, 어떤 약품이 처리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제대로만 붙인다면 효과는 바로 나타난다. 테이프를 붙일 때는 통증이 있는 근육부위를 최대한 늘인 상태에서 테이프는 늘어나지 않게 붙여서 정상자세로 되돌아 왔을 때 테이프에 주름이 생기게 된다. 테이프의 주름에 의해 피부가 위로 들려지면 피부와 근육사이의 공간은 커지게 되고, 그 공간으로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이 빨라지게 되어 근육의 운동기능이 되살아난다는 것이다. 테이프는 보통 2~3일 정도 붙이면 자연적으로 떨어지는데, 떨어지지만 앟ㄴ으면 더 오랫동안 붙이고 있어도 된다. 급성통증일 경우는 하루만에 완치되기도 하고 만성이면 한 달에서 두 달까지 걸리기도 하지만, 테이프를 붙이고 있는 동안은 통증이 확실하게 줄어든다.
저자 소개저자
고도일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호주 국립 멜버른대학교 카이로프랙틱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고도일 신경외과 원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알기쉬운 키네시오 테이핑요법>과 <테이핑&근이완 자극요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