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음식·자연치유·동양의학으로 내 몸을 살리는 생활 속 건강치유법
질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
한국 국제 중의학 협회장으로 활동하며, 40여 년간 백초당한약품 대표로 평생을 동양의학의 기본인 미명(未病)치료와 약식동근(藥食同根)의 치유법을 설파했던 이중희 대표의 동양의학 한방 치유법이 《자연에서 건강하게 잘사는 한방 100세 건강법》으로 묶여 도서출판 깊은샘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평소 자신의 동양의학 철학인 ‘생활 속에서 질병을 미연에 예방하는 한약과 제철음식 섭생의 중요성’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특유의 단아한 문장으로 세상에 첫선을 보였다.
저자의 세 번째 동양의학 건강에세이이기도 한 이 책엔 저자의 녹록치 않은 인생 여정에서 빚어낸 담담하고 속 깊은 자전적 삶의 철학이 동양의학 정신인 균형과 조화의 한약 섭생법과 잘 어우러져 독특한 건강에세이로 독자들을 편안하게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1982년 부산에 백초당한약품을 창립해 지금까지 경영해 오며 한약품 가게를 지역 건강사랑방으로 삼아 동네분들과 어르신, 형편이 어려운 지인들에게 한약재와 제철식품 섭생의 중요성을 알리며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생활지침과 예방의학 관련 실천방법 등을 꾸준히 알려온 부산 지역 생활건강지킴이이자 지역봉사 지도자였다.
책에는 동양의학 전문가로서의 저자의 혜안이 담긴 한약과 음식, 자연치유, 노년기 건강관리, 질병의 사전 예방 등에 관한, 일상에서 가능한 한방의 예방의학 지식이 책 곳곳에 빼곡히 쌓여 있다. 오미자, 복령, 은행, 익모초, 갈근, 참깨, 하수오, 녹두, 감초 등 우리가 시장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와 약초의 놀라운 효능에 대한 지침이나 채소의 생리활성효과, 현미와 귀리의 당뇨병 치료 효과, 아침밥이 건강에 좋은 이유, 마늘의 놀라운 예방치유효과, 토마토와 야채의 폐 건강 효과 등에 대한 간단하면서도 쓸모 있는 자연식품 치유효과에 관한 이야기들은 독자들의 건강 염려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해소해주고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이중희 박사의 70년 동양의학 철학이 오롯이 반영된 건강한 생활을 위한 자연스럽고 균형 잡힌 일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들이 저자의 깊은 성찰의 시선과 어우러져 잘 빚은 포도주마냥 그윽한 시선으로 독자들을 심신이 건강한 행복한 일상으로 이끌고 있다.
저자(글) 이중희
1955년 경남 원동에서 출생. 국립순천대학교 한약학과, 한국방송 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제 중의사 자격을 취득 하였다. 인제대학교 경영학 석사. 인제대학교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 백초당한약품을 창립하여 현재까지 경영하고 있 으며 한국 국제 중의사 협회장을 맡고 있다.
출강경력 동의과학대학교 약재학과 외래교수, 김해대학교 간호학과 겸임교수, 인제대학교 글로벌국제통상학부 겸임교수로 출강하였다.
저서 및 논문 《한약유통학》(2001년), 《한약유통학 및 실무》(2003년), 《내 몸을 지키는 한방상식》(2004년), 《내 몸을 위한 한방생활레슨》 (2015년) 등이 있으며, 주요논문으로는 ‘한약재 유통구조의 체계적 발전방안 연구’(2001년), ‘한약재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RFID 적용에 관한 연구’(2011년)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질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
머리말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동양의학 한방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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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내 몸을 보하고 건강을 지키는 한약이야기
한약(韓藥)과 건강의 관계 / 한약재의 대표격인 녹용, 우황, 웅담, 사향, 녹각
여름철 삼복첩 시술로 겨울철 감기를 예방하는 법 / 귀(耳)를 통한 몸과 마음을 밝히는 굴뚝효과
간기능 보호 한약재들 / 오미자(五味子)- 갈증과 기침치료의 특효약
복령(茯苓)- 심신을 안정시키는 신장에 좋은 약재 / 은행- 강장효과가 뛰어난 고급건강식품
익모초(益母草)- 여성의 생리계통질환에 잘 듣는 생약/갈근(葛根)- 혈관확장작용이 뛰어난 덩굴식물
불로장생의 영약인 인삼과 산삼 / 건강 장수의 신비한 영약, 구기자
시호(柴胡)- 소간해독의 대표약 / 현삼(玄蔘)- 혈압 조절과 혈류 개선에 효과가 있는 야생초
삽주(蒼朮, 白朮)- 발한과 해열에 뛰어난 산야초 / 참깨와 하수오- 머리를 검게 하는 특효약
해열과 피부 미용에 뛰어난 효과를 지닌 녹두 / 감초- 인체에 두루 작용해 약의 독성을 해독하는 중화 약재
2장 몸에 좋은 음식이 건강보약이다
채소의 생리활성물질이 항암 및 항노화에 도움이 되는 이유 / 현미, 귀리콩과 당뇨병의 관계
음식과 약물의 충돌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 아침밥과 뇌의 영양소 공급관계
통적인 강장제, 마늘(大蒜)의 효능 봄나물의 제왕, 두릅
건강하게 산다는 건 자연스럽게 사는 것 / 도다리 쑥국의 전통
건강하게 물 마시는 법 / 오장육부를 보하는 음식들
3장 이중희 박사의 생활건강 이야기
40년간 배운 20개의 인생교훈 / 자식 사랑도 중요하지만 내 몸도 챙겨야 한다
좋은 아내와 좋은 남편 되는 길의 진단표 / 혼자서 제일 즐기기 좋은 것이 책이다
건강한 생활을 위한 팔계명 / 등산 후 허리관리
온천욕은 치매 예방과 통증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전통적인 강장제, 마늘(大蒜)의 효능 봄나물의 제왕, 두릅
건강하게 산다는 건 자연스럽게 사는 것
4장 면역을 잘하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면역은 우리 몸이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근본 치유법
면역력에는 한약도 중요하지만 식습관도 중요하다 / 면역의 70%는 장이다
스트레스와 면역 / 면역 관련 질환은 양의 기운이 있는 음식으로 보강한다
유산균의 자연치유력
5장 성인병, 원인을 알면 치유할 수 있다
얼굴의 오색(五色)과 오장의 관계 / 파킨슨병과 우울증의 동양의학적 치료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 / 위장은 흡수기관의 첫 관문이다
수족구병 유행 / 어린이들의 성장장애 / 불면증의 대처방안
통풍의 원인과 치료 / 마음의 병 우울증(憂鬱症) / 협착증과 허리관리
부모님들의 말수 적어지면 우울증과 폐렴을 의심하라 / 여성들에게 자주 찾아오는 방광염
여름철 빈발하는 요로결석
6장 100세 건강을 위한 노년의 건강관리법
가정환경 노년학이 제시하는 집 / 노인의 기준이 혼돈되는 시대
노년기 단백질 섭취방법 / 세계 최장수국을 꿈꾸는 한국 여성
노화 늦추려면 혼밥 대신 모임을 자주 가져라 / 장수(長壽)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
노년 대비 체질에 맞는 운동과 음식 / 노인성 통증(痛症)
동맥경화와 치매(癡呆), 운동의 관계 / 최고의 치매예방법, 뇌(腦)운동
일본 나가노지역이 장수촌이 된 이유 / 70청춘의 비결
책속으로
한약은 자연이다. 자연(自然)은 스스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뤄야 비로소 생명이 존재하게 된다. 이처럼 한약은 자연의 조화를 다루는 약재이며 군, 신, 좌, 사(君臣佐使)가 따르 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한약과 건강의 관계’ 중에서
간기능 회복에 많이 쓰이는 청피, 백화사설초, 영지, 운지, 금은화 등이 간세포 면역력을 높이고 바이 러스를 억제하는 기능을 지녔기 때문이다. 이러한 한약재 이외에도 오미자, 작약, 패장초, 인진초 등 간세포 재생을 촉진시킬 한약재들을 조합해 항체 생성과 간세포 섬유화를 억제해 간경변증으로의 전 변 또한 예방이 가능했다. - ‘간기능 보고 한약재들’ 중에서
오미자는 갈증과 기침치료 외에도 강장작용이 있고 심장활동을 도와서 혈압을 조절하는 효과도 있다. 이밖에 급성황달형전염성간 염에도 좋다는 임상결과도 보고되었다. 오미자는 여러 가지 맛만큼이나 많은 효능이 있는 한약재인 셈이다. - 오미자- 갈증과 기침치료의 특효약‘ 중에서
해열작용이 강하므로 염증이나 더위로 몸에 열이 올라갈 때 먹으 면 더없이 좋은 식품이다. 아울러 녹두죽을 먹으면 열기가 사라져 가슴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녹두는 여름철 피부 미용에도 좋다. 생녹두를 갈아 으깨 햇 빛에 노출돼 그을린 피부에 바르면 피부에 염증과 열기가 거짓말처 럼 싹 가라앉는다. 또한 녹두의 찬 기운이 뛰어난 기능을 발휘해 한 방 화장품의 주재료로도 널리 애용되고 있다. - ‘해열과 피부 미용에 뛰어난 효과를 지닌 녹두’ 중에서
우리가 식생활에서 자연의 채소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산성식품인 밥과 고기반찬을 많이 먹었을 때 생기는 체액 산성화에 의한 질병을 막 아주는 역할을 한다. 산성식품인 밥이나 고기를 먹을 때는 알칼리 식품인 채소를 반드시 함께 먹어야 체액의 산도를 건강하게 유지할 있다. 자연에서 자생하는 한약재에도 채소 못지않게 인체에 유 익한 성분들, 즉 여러 종류의 비타민들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소홀 히 취급해서는 안 된다. - 채소의 생리활성물질이 항암 및 항노화에 도움이 되는 이유‘ 중에서
당뇨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당연히 저항전분이 많은 식품을 골라 먹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저항전분은 도정하지 않은 곡류나 두유의 전분처럼 단단한 세포 벽이나 단백질로 구성된 전분을 말한다. 당뇨병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옥수수 전분같이 결정성이 커서 소화효소작용이 어려운 전분을 먹는 것을 권한다. 식생활에서 저항전분을 많이 섭취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밥을 지을 때 저항전분이 많은 현미, 귀 리, 보리, 콩을 섞는 것이다. - ‘현미, 귀리콩과 당뇨병의 관계’ 중에서
사람은 수곡정기(水穀精氣)로 에너지를 얻는다. 공기 중의 산소를 들 이마시면 그 중 꽤 많은 양이 과산화물이라는 독성물질로 변한다. 과산화물은 리디칼이라는 화학물질로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데, 이를 예방하려면 항산화제가 많이 함유된 자연에서 나는 음식을 먹어 야 한다. 항산화제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에 많이 들어 있다. 토마토 와 도라지, 백포도주는 폐 건강에 좋다. 절인 고기를 조금만 먹는 것 역시 폐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 토마토, 야채, 백포도주는 폐 건강에 도움이 된다‘ 중에서
노년에는 하루 한번이나 이틀에 한번 정도 온천을 하면 노인성 동통 질환과 치매,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온천욕 을 자주하면 혈액 순환과 체온 조절에 많은 개선이 되어 노인성 질 환에 쓰는 비용과 고통의 절반은 감소한다.
- ‘온천욕은 치매 예방과 통증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중에서
지금처럼 넘쳐나는 것들의 홍수 속에서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더욱 활력 있는 생활을 유지하려면 우선 마음으로부터 자연 스럽게 ‘적게, 지나치지 않게, 지킬 것은 지키는’ 세 가지 생할신조를 지키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방법의 기본이라고 하겠다.
내 몸이 원하는 대로 자연스럽게 식사를 하되 약간 모자라다 싶은 정 도에서 식사량을 조절한다. 음식을 먹을 때는 복잡하고 기분 나쁜 화제는 일부러 떠올리지 않고 유쾌하고 편안하게 먹는다.
- ‘건강하게 산다는 건 자연스럽게 사는 것’ 중에서
예전보다 말수가 적어지 면 노인성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때로는 폐렴 같은 각종 감염성 질환에 걸려 기운이 처지면 말수가 적어질 수 있다. 노인들은 감염 성 질환이 있어도 일반인보다 열이 나거나 기침이 없을 수 있기 때 문이다. 웃옷을 혼자서 입는 걸 힘들어하면 오십견이나 어깨 회전 근계 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그런 경우 팔을 위로 들기 어렵기 때 문이다. 낮 시간인데도 불을 켜고 글씨를 본다면 백내장일 가능성 도 의심해야 한다. 백내장이 있으면 시야가 안개 낀 듯 보이고 조금 만 어두워도 시력이 뚝 떨어진다. TV를 크게 틀어 놓거나 목소리가 커졌으면 노인성 난청 검사를 해서 귀의 이상 유무를 파악한 뒤 이 상이 있을 시 원인적인 치료를 할 필요가 있다. 어딘가에서 소변 지린내가 나면 전립선비대증과 요실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장롱 속 약봉지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 ‘부모님이 말수 적어지면 우울증과 폐렴을 의심하라’ 중에서
노쇠를 늦추려면 만성질환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신 체활동을 늘려서 근육을 지키며, 사회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종교 활동이나 책 읽는 것을 즐겨야 한다.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도 챙겨 야 한다. 보행 속도를 놓고 보면 현재의 75세는 10년 전 65세와 같 다. 갈수록 노인의 체력이 좋아지고 있다. - ‘노화 늦추려면 혼밥 대신 모임을 자주 가져라’ 중에서
출판사서평
동양의학의 관점에서 미병 치료와 약식동근의 실전 치유법을 밝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질병에 대비하고, 제철에서 나는 자연식품을 섭취하며, 조금 모자라도 주변을 배려할 때, 심신이 행복한 상태에 이름을 말한다
●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과 제철음식으로 질병을 미연에 예방한다
《한방 100세 건강법》에서 제시하는 한약재와 제철야채, 면역력 예방에 좋은 자연식품은 하나같이 동네 시장이나 약재상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약재이자 제철채소들이다. 무엇보다 저자는 동양의학의 기본 중 하나인 약식동근의 입장에서 ‘약이 되고 몸에 좋은 자연의 선물’에 주목해 각양각색의 질병에 미리 대비하고 질환이 생겼을 때 초기에 증상을 낮출 수 있는 생활상비약들을 제시하고 있다. 근처 한약방에서 언제든지 구입 가능한 복령, 갈근, 감초, 하수오부터 감기예방과 각종 기 부족으로 인해 오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미나리, 도라지, 은행, 녹두, 참깨, 하수오, 그리고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뛰어난 버섯, 생강, 감자, 양파 등 저장식품에 이르기까지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가정상비 건강식품으로 질병 예방과 건강 유지의 비법을 일상에서 찾고, 제철음식과 자연식품에서 섭식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성인병, 원인을 알면 치유할 수 있다
‘원인을 알면 치료법도 그만큼 가까이 있다’는 동양의학의 근본 처방을 한약품 전문가는 성인병의 각양각색의 질병 원인을 꼼꼼하게 짚어내며 예방법과 치료법을 동양의학의 관점에서 제시하고 있다. 얼굴의 오색으로 병의 유무를 진단하고, 위장병, 통풍, 우울증, 협착증, 노인질병, 요로결석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의 어떤 기질이 부족해 이런 병들이 나타나고 이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독자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고 공감 가는 처방전으로 내놓고 있는 이중희 박사의 성인병 예방 치료법은 우리가 잊고 있던 미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중요한 시선을 제시하고 있다.
● 백초당한약품 40년의 정성으로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법을 말하다
무엇보다 동양의학 전문가로서의 저자의 식견은 백초당한약품 대표로서 40여 년을 지켜온 한약재의 처방과 탕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대목에서 특별한 경험이 그대로 책으로 녹아나고 있다. 저자는 일찍이 순천대학교 한약학과와 국제 중의사 자격을 취득한 한약유통의 전문가로서 일반인들이 어떨 때 한약을 복용해야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책 속에서 독자들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자신만의 ‘자연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더불어 함께 가는 나눔과 봉사의 삶 속에 건강과 행복의 키워드가 함께 놓여 있다는 것을 ‘이중희 박사의 생활건강 이야기’로 유감없이 펼쳐 보이고 있다.
●70년 인생에서 노년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을 제시하다
이제 고희의 언덕에 올라 지나온 시간들을 되짚어보며 저자는 인생 노년기를 어떻게 살 것인지를 진지하게 성찰하게 된다. 그렇게 얻은 성찰의 혜안은 지금 이곳에서의 노년의 건강법과 장수비결은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를 저자의 70청춘의 경험을 통해 동시대 노년층에게 권하게 된다. ‘가정환경 노년학이 제시하는 집’이나 ‘노년기 단백질 섭취방법’, ‘노화를 늦추려면 혼밥 대신 모임을 자주 가져라’ ‘노년 대비 체질에 맞는 운동과 음식’ 등을 통해 저자가 제시하는 장수 노년학의 기본은 조금 모자라지만 만족할 줄 알고, 틈만 나면 몸을 움직이며, 자연에서 나는 제철음식을 섭취하며, 무엇이든 감사하고 만족하는 평안한 삶을 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