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의 아이를 자연스럽게 만나고 싶었습니다.
의료기관이 아닌 우리집에서,
엄마와 아빠 그리고 뱃속의 아이, 세 사람이 함께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가정출산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 엮었습니다.
저자(글) 권다혜
마주하는 순간들을 그리는 사람.
바다가 보이는 작은 집에서, 명진 그리고 두 아들과 함께
우당탕탕 재미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중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01 나 임신 한 거 같아
02 임신·출산 공부를 해보자
03 임신 6주차
04 고민의 시작
05 임신 12주차
06 임산부의 하루
07 임신 18주차
08 궁금한 게 많지만
09 임신 24주차
10 하나 하나 신기해
11 고통없는 출산을 알게 되다
12 자연주의 출산은 또 뭐지
13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을까?
14 임신 32주차
15 임신 33주차
16 명진과의 대화
17 자연주의 출산 카페
18 둘이서 낳아보자
19 자연주의 가정출산 공부
20 가정출산 준비는 비밀로
21 내가 바라는 출산
22 임신 34주차
23 회음부 마사지
24 임신 38주차 · 출산 리허설
25 임신 39주차
26 임신 39주 3일 · 양수가 터졌다
27 출산하던 날, 우리집 풍경
28 진통 흘려보내기
29 양수가 먼저 터져버리면
30 잠시 혼자만의 시간
31 진통할 때 우리는
32 진통 중 자세
33 진통 6시간 반 경과
34 출산 플레이리스트의 이상과 현실
35 계속되는 진통
36 진통 8시간 반 경과 · 마지막 힘
37 제일 막막했던 순간
38 엄청 큰 게 걸리는 느낌!
39 진통 10시간 · 아기가 태어났다
40 무사히 태어나줘서 고마워
41 태반 내보내기
42 천천히 출산 마무리
43 출산 소식 전하기
44 우리 셋의 첫날밤
45 가정출산 이후, 할 일
46 산후검진
47 신생아 검사
48 출생신고
49 요양기관 외 출산 시 출산비 신청
50 산후조리는 어떻게 할까
51 남편과 함께 산후조리
52 다혜의 가정출산 후기
53 명진의 가정출산 후기
에필로그
책속으로
p34 내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끌려다니는 기분이 들어 속상했다.
p47 아기는 당연히 병원에서 낳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방법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p64 출산의 원리와 자연주의 출산 방법에 대해 알아갈수록, 우리의 마음 속엔 기대감과 용기가 차올랐다
출판사서평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리뷰
같은 애엄마로써 그저 용감하고 대단하다는 말 밖에 @mi********
가정출산이라니 21세기에 말도 안된다 생각했지만,
한번도 아니고 두 번을 해내니… 그것은 현실이었다. @oq****
저도 1년 전 출산 경험이 있지만 이렇게 아이와의 첫 만남을 깊이 고민하고 고려하지 못해 아쉬워요! 그리고무엇보다 작가님의 아이가 받았을 편안한 탄생이 여느 선물보다 제일 좋은 부모의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네이버id wisd****
한 가족의 다정함이 담겨있는 책.
소중한 경험을 세상에 공유해주어 고맙습니다.
나의 임신-출산에 없던 이야기여서 더 흥미로웠고, 저자의 현명한 고민에 내심 놀라기도 하였네요. 네이버id swmi****
삶에 대한 주체적인 자세를 보고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네이버 id 09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