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이제 건강 검진은 우리 생활의 필수적인 일과이다.
이 일과를 잘 활용하여 건강을 제대로 지키려면 영양 관리는 필수적인 일이다. 그런데도 건강 검진 후 질병 진단을 받는 경우, 터무니없는 정보 때문에 진단 때보다 더한 고통을 치르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는 정보를 취사 선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러한 노력을 하는 관문에서 이 책은 신뢰할 수 있는 가이드북이 될 수 있다.
질병이나 증상을 단숨에 해결해 주는 비법과 같은 음식은 없다 어떤 병에 어떤 음식이 좋더라 하는 이야기는 대개 근거가 부족한 통념이거나 일부 연구 결과가 확대 해석된 측면이 많다. 좋은 음식도 과하게 먹었을 때는 해가 될 수 있으며, 어떤 사람에게는 좋은 음식이 다른 사람에게는 안 좋은 음식이 될 수 있다.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의료진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아주 중요한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뿐 아니라 일상적으로 흔히 접하게 되는 질병 문제와 건강 문제에 대한 예방과 관리에 있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영양 관련 문제에 대해 사례별로 문답식으로 대답하여 쉽고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의 영양을 조절하고, 스스로 체크할 수 있도록 엮어. <매일 먹는 식사 바로 알기>를 위해 식사 일기를 적도록 권장하고 스는 방법을 따라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일러준다. 좋은 식단을 위한 체크사항, <외식시 메뉴 선택 권장사항>, 한국인 이 잘 걸리는 당뇨병, 통풍, 골다공증, 암에 이르기까지 증상이나 병을 예방하는 식사 방법, 흔히 먹는 음식의 칼로리를 소개하고 바르게 조절하는 식품교환표와 건강 식품 바르게 먹는 방법을 부록으로 실었다. 성장기 어린이들을 비롯해 고혈압, 당뇨, 비만병 환자,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일반인, 당뇨, 암 등 만성질환을 앓는 일반인들에게까지 누구나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추천사지금 내 손에 든 음식이 내 몸을 만듭니다. 잘못된 영양 지식을 열심히 따르면, 나도 모르는 사이 열심히 내 몸을 망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책은 최근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게 맞닥뜨릴 수 있는 잘못된 영양 상식을 바로잡는 방법을 쉽게 표현하고 있어, 마치 여러분 곁에 영양 전담 주치의를 둔 것과 같은 효과를 줄 것입니다.
- 박민선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건강검진 후 검진을 받기 전보다 더 많은 궁금증이 생겨서 오히려 건강에 대한 염려를 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대부분의 만성질환에서 식이요법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식생활에 대한 적절한 안내서나 지침서가 부족해서, 건강검진 결과를 듣고 난 뒤 막상 식생활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몰라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이러한 시점에서 서울대학교병원강남센터가 발간한 이번 책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검증되지 않은 건강과 영양 정보가 난무하는 요즈음, 이 책은 바른 정보에 목말라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지키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장남수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과장,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 식품영양연구소 소장)
건강관리에 관한 정보는 홍수처럼 쏟아지지만 막상 신뢰할 만한 정보를 찾는 것은 힘들다. 특히 건강한 식생활에 관한 정체불명의 왜곡된 정보가 도처에 있어서 영양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영양상담실의 상담 사례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실제 사례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식생활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독자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정효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건강한 생활 습관의 첫 번째는 역시 건강한 식이를 꾸준히 하는 것이다. 건강한 식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없는데, 가지고 있는 질병과 몸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비만, 고혈압, 당뇨 등 흔한 만성 질병을 가지고 있을 때의 식이 요법에 대해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문답 형식으로 풀어내 이해를 쉽게 한 것이 돋보인다. 내 몸에 맞는 식이 요법에 대해 궁금한 사람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신재원 (MBC 의학전문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