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대로 회귀한 인생 2회차 김유진, 미래 지식으로 역사를 휘어잡다. 언덕을 굴러 내려오는 트럭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려다 죽음을 맞이한 한국인 중대장. 정신을 차려 보니 미래 지식을 가진 채 1900년대 재미 조선인 김유진으로 회귀하고 말았다. 미래를 아는 자, 재벌이 될 것인가, 아니면...?
1차대전과 2차대전을 앞둔 시점, 군인이 되어 역사를 바꾸겠다고 다짐한 김유진은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에 입성한다. 저기 저 덜떨어져 보이는 동기가 훗날 미국 대통령이 되는 2차대전의 영웅 아이젠하워라고? 미래 지식으로 승승장구하는 김유진의 행보에 따라 역사의 흐름이 달라진다.
출판사서평
2021년 문피아 독자 인기투표 1위!
한국 대체역사 장르의 신기원을 열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는 ‘그때 그랬으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역사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풀어가는 대체역사 소설이다. 다른 웹소설 장르에 비해 독자수가 다소 적었지만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는 그 한계를 뛰어넘고 2021년 문피아에서 독자가 선정한 최고의 웹소설로 우뚝 섰다.
20세기 초 미국 땅에서 조선인으로 태어난 전 육군 대위, 김유진
그는 미래의 지식으로 역사의 흐름에 개입하기 시작하는데...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는 기본적으로 회귀물의 성격을 띠지만 주인공에게 매우 강력한 페널티를 부여한다. 바로 주인공이 환생한 것은 일제강점기 미국으로 건너간 조선인 2세라는 것. 아직 인종차별이 가득했던 나라 미국에서 김유진은 육군사관학교 입학을 결정한다. 그는 미래 지식을 활용해 물밑에서는 여러 사업을 버리고, 대외적으로는 미 육군 장교로 활동하면서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미국 대선 등 역사의 굵직한 사건들에 매우 깊게 개입하기 시작한다.
김유진의 최종 목표는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일본의 야욕을 직접 저지하는 것! 루즈벨트, 맥아더, 아이젠하워, 히틀러, 스탈린 등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인물들과 함께 김유진이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