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린포체 1 (종이거울)
히말라야 일대의 자연과 종교에 관한 깊이를 추구하는 산행을 하는 임현담 작품집. 히말라야 각 지역을 부분별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산행을 한 다음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저자: 임현담
1 히말라야의 아버지를 소개하자면 2 망가지는 천국의 입구 달첸 3 강 린포체(카일라스) 두 개의 키워드 4 강 린포체(카일라스)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자 5 오체투지 처(착챌 강)에서 알아야 할 것이 많다 6 황금빛 여여한 쎌숑 평원 7 강니촐뗀은 바로 불이문 8 스승을 기억하는 달포체 9 뵌교, 티베트 고원의 뿌리 10 천장터 혹은 미라래빠의 다촘 기기 쵸송 11 밝은 빛 속의 최꾸 곰빠 12 세 봉우리는 삼존불이다 13 극락정토의 쩨빡메 포당 14 지혜와 용기의 쭉또르 남바갤왜 포당 15 하늘이 점지한 왕, 게사르 16 험악한 곤포팡과 라바나 봉 17 티베트의 공양물 똘마가 산위에 있다 18 디라푹 곰빠와 강 린포체 북벽
강 린포체[카일라스]라는 이야기를 들은지 오매불망 15년을 기다려 한 생의 의미를 마쳤다고나 할까. 강 린포체[카일라스] 일대는 글로 쓰이지 않았을 뿐이지 힌두교와 불교의 완벽한 법문이며, 띄어쓰기, 쉼표, 그리고 완벽한 운율을 가지고 있다. 산 주변으로 둥그렇게 천형만상(千形萬象) 천태만상(千態萬象) 봉우리마다 붓다, 조사, 보디삿뜨바, 티베트 산신들이 거주하고 있으니 알고 보면 이 일대는 티베트 불교의 종합선물 세트가 된다.
2008년 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