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세상이 멈춘 것 같았던 코로나19 록다운 기간세계 각지의 사람들은 어떤 일상을 보냈을까?전 세계인이 함께 겪은 희망과 회복의 경험을 공유하는 그림책여러 나라에 살고 있는 15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보내온 ‘나의 코로나19 록다운 생활’등교도 온라인으로, 출근도 온라인으로 했던 코로나19 기간을 기억하나요? 가능한 한 집 안에 머무르며,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는 모이는 것이 금지되었는데 이것을 ‘록다운(봉쇄)’이라고 해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였어요. 전 세계 대부분 나라의 사람들이 비슷한 기간 동안 ‘록다운’을 함께 겪은 셈이죠. 하지만 나쁜 것만은 아니었답니다. 세상이 멈춘 듯했던 그 기간에도 삶은 계속 이어졌고, 사람들은 봉쇄만이 아니라 희망과 회복 또한 함께 경험했거든요.영국의 타이니 오울(Tiny Owl) 출판사는 함께 일하는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록다운 1년 동안 어떻게 지냈나요?”라고 물었어요.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남아공, 포르투갈, 이란, 네덜란드 등 여러 나라에 살고 있는 15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들의 록다운 생활에 관해 그림과 짧은 글을 보내왔어요. 그렇게 해서 다양한 나라,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일상을 지속해온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이 독특한 그림책을 본다면, 누구나 이렇게 느낄 거예요. ‘세상이 멈춘 듯했던 기간에도 일상은 이어졌고, 각자 떨어져 있던 동안에도 우린 모두 연결되어 있었구나!’라고요.
■ 상세이미지
■ 출판사서평
일상으로 돌아간 아이들에게 팬데믹 기간의 의미를 재정립해줄 독특한 그림책!록다운(봉쇄)을 고립이 아닌 희망을 공유했던 경험,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인류애와 회복탄력성을 확인했던 기회로 재조망하기 위한글로벌 일러스트레이터들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봉쇄로 인해 학교에 가지 않고 온라인 등교를 해야 했던 코로나19 팬데믹, 그 기간의 의미를 아이에게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까? 이 책은 록다운이 ‘멈춤’이 아니라 ‘새로고침’의 시간이었음을 알려주는 아주 독특한 그림책이다.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남아공, 포르투갈, 이란, 네덜란드 등 다양한 문화권에 살고 있는 다양한 연령대의 일러스트레이터 15명이 각자의 록다운 생활을 그림과 짧은 글로 표현하였다. 각자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어디에서 희망과 영감을 얻었는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곤히 잠든 도시에서 새롭게 발견한 고요함,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 식물과 동물을 돌보고 자신을 성찰했던 시간, 창문 너머의 이웃들이 전해오는 응원과 격려, 화면 속 친구들과 즐기는 파티 등.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과 기쁨을 찾아내며 긍정과 친절을 잃지 않았던 경험을 공유한다.또한 이 책은 서로 다른 나라에 살고 있지만 우리의 대처방식이 얼마나 비슷했는지도 알려준다. 모임도, 이동도 제한되었던 록다운 동안 사람들은 혼자 혹은 가족만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찾았다. 성찰하고, 배우고, 만들고, 떨어져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 가족 혹은 나 자신의 지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타인, 사물, 주변에 관한 배려와 친절, 긍정을 ‘새로고침’ 했던 희망의 경험! 록다운이란 아주 특별했던 기간의 의미를 재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어줄 책이다.*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 저자소개
저자 : Tiny Owl역자 : 김여진‘좋아서 하는 그림책 연구회’ 운영진으로 매달 그림책 애호가들과 깊이 교류하며,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피땀눈물, 초등교사》와 《떡상의 세계》 《재잘재잘 그림책 읽는 시간》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을 썼고,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집 안에 무슨 일이?》 《달팽이 헨리》 《나는 ( ) 사람이에요》 《나는 나예요》 《나의 아기 오리에게》 등의 그림책을 번역했습니다. 창작이 일상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믿으며 삽니다. 인스타그램 @zorba_the_gr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