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간단 한방철칙』에서 애성병원 한방외래 총괄의사인 니미 마사노리는 한약의 최대 매력은 양약의 약효를 방해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파한다. 복용하던 양약은 부디 끊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었을 때, 한방처방이 악영향을 미친 것인지, 양약 중단이 증상을 악화시킨 것인지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약과 양약 그리고 한방의 소소한 이야기 195가지를 아주 쉽게 풀어 쓴 책이다.
■ 목차
목차추천의 글_조기호 교수(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진료기획부원장 / 중풍센터장) 생각을 달리 하자, Think Different추천의 글_마쓰다 구니오 명예회장(일본동양의학회) 치료의 실제 상황에 충분한 역할을 할 우수한 책시작하며 한의약의 세계로 들어가 꼭! 한의약의 신수(神髓)에 가까워지길…제1장 규범01_의사가 서양의학에 대한 보완의료로 엑기스 한방처방을 사용한다02_서양의학적인 처방을 대하듯 하면 금방 싫증나게 될 겁니다03_漢方, 캄포우(カンポウ), Kampo 무엇이 좋을까?04_‘현대 한방’에 트래디셔널 한의약의 지혜를…제2장 외래진료 때 지켜야 할 사항01_"뭔가 힘드신 점은 없나요?”라고 언제나 물어보자02_한의약은 몸 전체를 치료한다는 것을 이해하자03_바쁜 외래에서 꼭 모든 환자에게 복진할 필요는 없다04_맥은 반드시 짚자, 스킨십을 위해서라도05_목표는 의사도 환자도 만족! 그래도 가볍게06_환자분과 함께 적절한 한방처방을 탐색 그 과정을 즐겨보자07_처음부터 처방이 딱 맞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고, 나아가는 기분을 중요하게!08_한방 치료는 양생 중 하나 한의약에만 의지하면 안 된다!09_병에 걸린 연수의 절반 정도가 필요하다10_환자와의 이별도 깨끗이, "더 이상 어쩔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자!11_한방처방 이름은 바르게 읽을 수 있도록, (잘못 읽으면) 보기 안 좋으니까!12_보험 병명은 가능한 정합성을 맞춰라13_어쩐지 ……한 환자분들도 있다14_한방으로 법외(法外)의 돈벌이를 하는가?제3장 처방할 때의 철칙01_명의일수록 적은 처방으로 많은 증상에 대처한다02_1가지 또는 상성이 좋은 2가지 처방부터, 역사적으로 유효하다고 알려진 조합으로03_우선 4주 정도는 처방해 보고 판단한다04_1일 3회 적절히 복용, 2회로도 꽤 유효하다05_"양약은 계속 복용하세요, 중지하시면 안 됩니다”06_여러 종류를 한 번에 처방하여 본인이 고르도록 하는 것도…07_낫더라도 3개월은 복용, 바로 끊어도 재발했을 경우 다시 복용하면 오케이!08_한방처방과 한방 유사 건강보조식품은 다르다! 주의가 필요!09_재진 시에는 맛을 물어본다, "좋은 약이 입에 쓴” 것만은 아니다10_다른 증상이 좋아졌다면 주 증상에 변화가 없더라도 지속11_환자의 신체 변화를 민감하게 관찰하자12_길경탕은 식힌 후, 가글하는 방식으로 복용하자13_아이들 복용량, 초등학생 1/2, 유치원생 1/3, 그 외 1/4제4장 처방 선택의 철칙01_‘플로차트 한방약 치료’를 활용해 보자, iPhone 어플도02_주변에 있는 처방으로 우선 치료하자, 한정된 처방만으로도 꽤 치료가 된다03_감기를 통해 공부한다, 자신이나 가족에게 적절한 처방을 알아보기04_감기 한방처방, 다른 약도 여러 가지 있다05_무엇을 쓸지 망설여진다면, 허증용 처방을 사용하자06_마황, 대황이 없으면 실증용부터 처방해도 괜찮다07_병이나 증상이 길어지면 소시호탕을 병용하자08_소시호탕이 효과가 없을 때는 반하사심탕을 시도해 보자09_유효한 약제끼리 병용하자10_1가지 처방을 확실히 한 후에 병용을…11_이런 증상에 이런 한방처방이 효과가 있나요?12_계지탕을 추가하면 마일드(허증 경향)해 진다13_마황을 복용할 수 있는가 없는가는 복용해 보지 않고는 알 수 없다14_시호가용골모려탕의 신기함, 허증에도 꽤 사용된다15_허실은 혼재되어 있다, 실증 경향 처방+허증 경향 처방도 OK16_생리 임신 출산 관련 호소에는 당귀작약산17_실증용과 허증용을 기억하자18_우선 급성 증상을 치료하고, 만성 증상은 천천히 치료한다19_한 눈에 딱 들어올 때는 주의가 필요20_한약을 구성하는 약재를 통해 유효성 유추를…21_대황 유무로 처방을 생각하자22_약재 합산으로 작용이 변한다23_엑기스제를 합쳐 옛 처방을 만들어내자24_당귀탕은 삼기제로 산초가 들어있다, 대건중탕의 친척 같은 처방25_과거 대승기탕은 빈용 처방, 변비를 치료하면 기가 풀린다26_여성의 묘약인 사물탕과 병용한다27_통증에는 우선 작약감초탕28_반대 증상에 효과를 보이는 경우도29_‘○○의 성약’을 기억하자30_조문을 읽을 수 있게 되면 오히려 주의가 필요!31_구어혈제는 여성만을 위한 처방이 아니다제5장 부작용의 철칙01_"무언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으면 중지하세요.”02_한방처방으로 인한 사망한 사례도 있다03_원인 불명 증상으로 입원했다면 어쨌든 한방처방은 중지04_마황제 투약 시, 혈압 상승, 협심증에 주의!05_마황에 의해 요폐도 일어날 수 있다06_마황을 함유한 처방을 기억하자07_2~3개월에 1회는 간 기능과 칼륨 수치를 체크해 두자08_과거에는 한방처방 장기 투여를 고려하지 않았다09_저칼륨혈증 환자분에게 감초는 주의해서 처방을…10_감초는 대부분의 한방처방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감초를 함유하고 있지 않은 한방처방을 기억하자11_한방처방은 음식의 연장,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12_지황 석고 당귀 마황 등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13_보험 적용 엑기스제로 인한 유산, 조산 관련 보고는 없지만, 임신 시에는 주의가 필요!14_심하진수음은 소화 기능이 약하다는 증거, 마황제는 금지라는 힌트제6장 효과 증강의 철칙01_서양의학적인 사고방식과 동일하게, 복용 횟수를 늘려보자02_복약 횟수는 그대로 약력이 강한 것을 사용한다03_과감하게 마황제를 병용하자04_부작용 없는 다른 처방을 추가한다05_부자 병용, 1g/일로 시작하여 6g/일까지는 기본적으로 안전06_복용량을 줄여야 유효한 경우가 있다 고령자나 만성 설사 등의 경우다07_약재 밸런스 변경, 엑기스제를 쓸 때도 가능08_전체 처방과 부위별 처방의 병용09_피부 질환의 경우, 특히 변비 해소를! 대황에는 구어혈 효과도 있다10_설사로 진무탕을 복용할 때는 열복으로, 매우 뜨겁게 복용11_生 생강을 추가하자12_천천히 조금이라도 실증이 될 수 있도록, 보하는 치료를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13_모자동복(아이의 신경이 날카로워진 것은 엄마의 흥분이 전해졌기 때문)제7장 알맞은 처방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때의 철칙01_나을 수 있으니까 나아보자02_복진을 통해 힌트를 얻자03_어쨌든 곤란할 때는 시호계지탕04_피로, 식욕부진, 심신증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하여 처방을05_Best Match! 시호제+구어혈제제8장 효과가 없을 때의 철칙01_허실 판단이 틀린 것은 아닌지 의심하자, 확신은 금물, 다시 살펴보자02_氣 순환이 좋은 것처럼 보여도 향소산이나 반하후박탕을 사용해 보자03_허증의 갈근탕이라고도 불리는 진무탕을 투약해 보자!04_‘괴병은 수의 변’ 잘 알 수 없는 호소는 수독을 의심해 보자05_맥을 진지하게 봐 보자, 아무리 보아도 실증인데, 허증일지 모른다06_첫 처방으로 돌아가 보자, 첫 처방으로 효과가 나는 경우가 있다07_구어혈제로 한번 흔들자, 그 다음 처방이 보다 유효해 질 것08_당연한 일이지만 병은 기에서 시작, 기분을 변화시켜 보자 [移精變氣]제9장 한층 더 나아가기 위한 공부 힌트01_한의약의 아날로그적 감각에 익숙해질 것, 현대의학은 특히 디지털화되어 있음02_한의약은 콘센서스 가이드라인(Consensus guideline)의 집적과 뛰어난 지혜의 결정체03_콘센서스 가이드라인(Consensus guideline)에는 오류도 있다04_처음에는 백지 상태로, 스텝-업은 비판적으로05_한방처방은 에도 시대 수명 연장에는 그다지 역할을 하지 못했나?06_타율을 올리고 싶다면, 트래디셔널 한방을 공부하자07_고전을 읽자, 최신작부터 과거작순으로08_고전을 읽자, 그럼 고전은 절대적인가? 과거 지혜의 좋은 점을 취해가자09_적어도 자신만의 한방 월드상의 정합성은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자10_자
■ 출판사서평
출판사 서평● 책 소개양의사가 한방의 신수에 생애를 걸다한약의 최대 매력은 양약의 약효를 방해하지 않는다중요한 것은 과거 지혜의 계승이다. 저자는 자신이 매우 의심이 많고, 심술쟁이여서 스스로 납득?하지 못하는 것을 좀처럼 신뢰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한약을 회의적인 마음의 눈으로 보는 측면이었다. 그런 저자가 한약의 대단함을 배운 후로는 한방의 신수(神髓)에 생애를 걸어보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저자는 한약의 최대 매력은 양약의 약효를 방해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파하면서, "오늘부터 한약을 처방하니, 양약은 끊으세요....● 책 소개양의사가 한방의 신수에 생애를 걸다한약의 최대 매력은 양약의 약효를 방해하지 않는다중요한 것은 과거 지혜의 계승이다. 저자는 자신이 매우 의심이 많고, 심술쟁이여서 스스로 납득하지 못하는 것을 좀처럼 신뢰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한약을 회의적인 마음의 눈으로 보는 측면이었다. 그런 저자가 한약의 대단함을 배운 후로는 한방의 신수(神髓)에 생애를 걸어보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저자는 한약의 최대 매력은 양약의 약효를 방해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파하면서, "오늘부터 한약을 처방하니, 양약은 끊으세요.”라고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복용하던 양약은 부디 끊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었을 때, 한방처방이 악영향을 미친 것인지, 양약 중단이 증상을 악화시킨 것인지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약과 양약 그리고 한방의 소소한 이야기 195가지를 아주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출판사 리뷰시대적 변화를 위한 시작이 필요하다서양의학의 관점에서 보면 전통의학은 일견 무질서해 보이고, 경험의학의 집적에만 치우쳐 있다는 인상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런 결점과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전통의학도 오늘날 시각에서의 과학적 해명과 서양의학적인 측면에서의 해석에 주목해야 한다. 이런 논지에서 한국 한의사들은 일본 의사들과 약학자들의 성과물에 눈여겨봐야 한다. 한국 한의학은 한의사와 약사, 한의사와 의사간의 끊임없는 충돌과 갈등으로 역사의 진보 선상에서 더욱 후진한 인상이다. 이런 지적을 대변해 주는 증좌는 한의 임상 현장에서 한방처방의 치료의학으로서의 지위 격하가 날로 심하게 되어 가고 있는 오늘의 실상이다. 이제 우리들은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 그렇다고 의사들이 했다고 하여 일본 한방의학을 모두 그대로 받아들여야 된다는 주장은 아니다.변화는 시작되었다새로움을 찾아 우리도 변화가 필요하다저자 니미 마사노리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외과전문의이면서도 일본정통한방의학의 대가인 마쯔다 구니오 선생에게 다년간 개인 수업을 받은, 말 그대로 두 의학을 다 섭렵한 임상가다. 그는 한방의학이 가지고 있는 치료의학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사고실험을 통한 임상경험을 책으로 정리해 내는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일본 각지의 의사 집단들로부터 쇄도하는 그의 강연 스케줄은 1년 치가 빡빡하다. 그만큼 일본의사들은 한방의학에 목말라 있으며, 그의 말을 듣고 싶어 하는 것이다. 어떤 이는 유리한 증례만 취사선택하는 체리피킹(cherry picking)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하지만, 뼛속 깊이 서양의학을 한 그의 입에서 나온 한방의학은 진솔 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까. 그는 분명히 그의 저작동기에서 서양의사를 위한 모던 한방의학을 한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저자는 생각과 체험 그리고 경험을 중심으로일반인도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한다한방처방을 사용하기 시작할 때는 서양의학적인 비판 정신은 옆에 미뤄두고 사용하자. 환자와 함께 ‘플로차트 한방약 치료’를 통해 적절한 한방처방을 탐색해 가는 대응이 최선이다. ‘이런 약이 효과가 있을 리가, 또는 효과가 있을 수가 없다’와 같은 부정적인 사고방식은 지우고, 우선 사용해 보는 것이다. 비판적 정신은 뱃속에 넣어두자. 하지만 어느 정도 한방처방의 효과를 경험하게 되면, 또는 한방처방은 나쁘지 않다는 것을 납득한 후에는 비판적으로 한의약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저자 자신의 체험이다. 계지복령환과 대시호탕을 7년 가까이 복용하며 체중은 90kg에서 70kg 전후로, 허리둘레는 93cm에서 78cm로 줄어들었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양약을 복용하게 되는 빈도도 줄어들었으며, 숙면감이 늘고, 어깨 결림도 없어졌으며, 대변 상태도 좋아져 후배에게 수술 받으라는 권고를 들었던 영국에서부터 가지고 있던 치질도 모두 나았다. 그러한 다양한 증상이 치료되는 경험을 하여 한의약에 빠지게 되었다.-뜨거운 열복과 미지근한 온복의 유효성 차이는 과학적으로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이 실제로, 만성 설사에 진무탕을 처방했을 때, 온복할 때는 무효였지만, 열복하면 효과가 있음을 경험하곤 한다. 만성 설사는 장기간 이어지는 질환이므로 환자분 자신이 어떤 복용 방법으로 복용했을 때, 심하게 고생했던 설사가 멈추었는지 잘 아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험들이 아주 중요하다.
■ 저자소개
저자 니미 마사노리(新見正則) Masonori Niimi, MD, DPhil, FACS는 1959년 출생1985년 게이오기주쿠대학 의학부 졸업1993년~1998년 영국 옥스퍼드대학 의학부 박사과정 유학 이식면역학으로 Doctor of Philosophy(DPhil) 취득1998년~현재 테이쿄대학(帝京大學) 의학부에 근무2010년 4월 애성(愛誠)병원(도쿄 이타바시) 한방센터장테이쿄대학 의학부 준교수, 니혼대학 의학부 내과학계 통합 화한의약학분야 겸임 강사, 미국외과학회 펠로우(FACS), 애성병원 하지정맥류센터 고문, 애성병원 한방외래 총괄의사[전문]혈관외과, 이식면역학, 한방의학, 노동위생컨설턴트, 세컨드 오피니언 개척자로서 TV 출연다수, 한방의학은 마쓰다 쿠니오(松田邦夫) 선생에 사사.[저서]《하지정맥류를 막다 치료하다》 講談社, 2002. 《서양의가 추천하는 한방》 新潮社, 2010. 《정말로 내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한방약》 신흥의학출판사, 2010. 《플로차트 한방약 치료》 신흥의학출판사, 2011. 《릴랙스 외래 토크술》 《자, 죽겠습니까?》 신흥의학출판사, 2011. 《자, 슬슬 운동하겠습니까?》 《서양의학과 한방의 한계를 느껴》, 《트라이애슬론에 도전한 외과의 이야기》. 신흥의학출판사, 2011, 《자, 슬슬 감량하겠습니까? 바른 비만해소 대작전》 신흥의학출판사, 2012. 《환자필독》 조일신문출판, 2014. 등 다수가 있다.iPhone 어플 : 플로차트 한방약 치료도 절찬 판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