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패션 공부를 하기 위해 떠난 파리에서 결혼해 네 아이의 엄마로 정신없이 살면서 뒤늦게 와인 공부를 시작한 저자는 어느새 30년차 파리지엔이다. 그녀는 우리에게 아직까지 낯설 수밖에 없는 와인에 대해 꼭 필요한 내용만을 쉽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책은 크게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파트 1에서는 와인의 품종과 라벨 읽는 법, 용어 설명을 포함한 와인 기본 상식, 그리고 와인 액세서리와 오픈 방법 등을 사진으로 상세하게 보여준다. 파트 2에서는 저자가 지금까지 마시고 경험한 수없이 많은 와인 중에 꼭 한 번 마셔봐야 할 서른여덟 개의 와인을 추천한다.
■ 출판사서평
프랑스 와인 선생님이 알려주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와인 에센스 패션 공부를 하기 위해 떠난 파리에서 결혼해 네 아이의 엄마로 정신없이 살면서 뒤늦게 와인 공부를 시작한 저자는 어느새 30년차 파리지엔이다. 이 책에서 그녀는 우리에게 아직까지 낯설 수밖에 없는 와인에 대해 꼭 필요한 내용만을 쉽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책은 크게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파트 1에서는 와인의 품종과 라벨 읽는 법, 용어 설명을 포함한 와인 기본 상식, 그리고 와인 액세서리와 오픈 방법 등을 사진으로 상세하게 보여준다. 파트 2에서는 저자가 지금까지 마시고 경험한 수없이 많은 와인 중에 꼭 한 번 마셔봐야 할 서른여덟 개의 와인을 추천한다. "어떤 와인을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주저하지 않고 답할 수 있는 ‘나만의 와인 리스트’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와인 숍에 가면 수많은 와인들 앞에서 당황하기 쉽다. "어떤 와인을 찾으세요?”라는 친절한 질문에도 선뜻 대답하기 어려웠던 경험도 있을 것이다. 우선 와인의 품종을 기억하면 좋다. 마셔본 와인 중에 기억에 남는 와인의 품종, 그게 아니라면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정도라도 떠올려보자. 레드 와인의 대표적인 품종인 까베르네 소비뇽이나 메를로를 선택했다면, 이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을 곁들이는 것도 좋겠다. 물론, 와인은 혼자보다는 친구나 연인과 함께하는 것이 좋고, 음악을 더하면 더욱 근사해진다. 집 근처 마트에서도 손쉽게 와인을 구입할 수 있는 요즘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좋은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날에 함께할 수 있는 나만의 와인 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와인은 어렵지 않다. 와인 매너에 얽매일 필요도 없다 즐겁게 마시고 경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엇이든 경험이 중요하다. 와인도 마찬가지다. 와인도 많이 마셔봐야 내가 좋아하는 와인이 무엇인지 알고 기억할 수 있다. 유명한 와인 전문가나 와인 전문 매거진이 높은 점수를 준 와인이 무조건 좋은 와인이라고 정의할 수는 없다. 오히려 비싸고 오래된 와인보다 편안한 친구와 함께 나눈 2~3만 원대의 와인이 더 맛있고 좋은 와인으로 오래 기억날 때가 많다. 와인 테이블에서 사람들과 어울릴 때 어렵지 않은 몇 가지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 정도만 알고 즐길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달라질 것이다. 이 책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어렵고 비싸다는 와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와인과 조금씩 친해지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을 와인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함께 담아냈다.
■ 저자소개
저자 : 박인혜
디자이너의 꿈을 안고 도착한 프랑스 파리에서 뒤늦게 와인 공부를 시작했다. 파리 14구의 와인전문인학교 CIDD에서 소믈리에 컨설턴트 과정을, 보르도 와인협회 와인학교 CIVB의 1, 2, 3단계 과정을, 보르도 와인학교 CAFA FORMATION에서 프랑스 와인 과정을, 부르고뉴 양조대학에서 떼루아, 시음 과정을 차례대로 수료했다. 와인과 함께하는 삶을 선택했고, 와인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현재 보르도 CAFA FORMATION의 한국 담당자이자 와인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와인 전문가를 양성하고 좋은 와인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와인이 좋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