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40여 년간 쌓아온 경험과 철학으로 전 세계 자연농법가들의 대부로 손꼽히는 가와구치 요시카즈의 본격 자연농 실천서 『가와구치 요시카즈의 자연농 교실』. 자연농은 단순히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는 유기농의 관점을 한참 넘어서는 획기적인 농사법이다. 가와구치 요시카즈가 이끄는 아카메 자연농 학교에서는 땅을 갈지 않고, 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고, 풀과 벌레를 적으로 여기지 않는 것을 3대 원칙으로 삼는다. 1장은 자연농을 실천할 때 반드시 알아둬야 할 기본기를 설명해준다. 2장에는 23종의 인기 채소를 대상으로 각각의 채소마다 확실한 수확을 얻게 해주는 ‘밭의 노하우’가 실려 있고, 3장에는 농사의 꽃인 벼와 보리를 이모작하는 ‘논의 노하우’가 실려 있다.
■ 목차
목차서문 (가와구치 요시카즈)제1장 자연농의 기본1. 자연농의 기본, 재배 계획2. 밭 개간과 이랑 만들기, 농기구3. 작물 선택의 핵심 포인트, 적지ㆍ적기 재배, 연작 장해4. 씨 뿌리기의 기본 ① 점 뿌리기5. 씨 뿌리기의 기본 ② 줄 뿌리기, 흩어뿌리기6. 풀 관리, 솎기7. 모 기르는 방법, 온상 만드는 방법8. 아주심기의 기본, 모ㆍ씨감자ㆍ포기 나누기9. 지지대 세우기, 물주기, 순지르기, 북주기10. 주검의 층, 성장을 돕는 방법11. 병, 벌레 피해, 새와 짐승의 피해12. 자가 채종, 씨앗의 보존제2장 자연농으로 확실한 수확을1. 가지2. 오이3. 호박4. 동아5. 토마토6. 파7. 양배추8. 양상추, 상추9. 소송채10. 부추11. 브로콜리, 콜리플라워12. 차조기13. 토란14. 고구마15. 감자16. 양파17. 무18. 당근19. 생강20. 강낭콩, 동부21. 풋콩, 콩22. 완두콩23. 누에콩제3장 자연농의 벼와 보리 재배1. 논에서 벼와 보리를 재배한다2. 벼 못자리를 만든다3. 보리 베기, 탈곡과 도정4. 논두렁 보수, 모내기, 논두렁콩 심기5. 김매기, 물 관리, 성장 돕기6. 벼 베기, 볏덕에 걸기7. 보리 파종, 벼의 탈곡 자연농 Q&A 알려주세요, 가와구치 님① 자연농의 성립②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끝으로 (아라이 요시미)가와구치 요시카즈의 씨 뿌리기 달력옮긴이의 글 (최성현)
■ 출판사서평
출판사 서평40여 년간 쌓아온 경험과 철학으로전 세계 자연농법가들의 대부로 손꼽히는가와구치 요시카즈의 본격 자연농 실천서!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자연농의 기본부터23종의 인기 채소와 벼, 보리 농사까지자연농이란 자연의 힘을 내 편으로 삼는 농사자연농은 단순히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는 유기농의 관점을 한참 넘어서는 획기적인 농사법이다. 또한 ‘농사를 짓는다’는 대전제를 제외한 농촌생활의 모든 요소를 원점부터 다시 생각해보려는 사람들, 그저 과거의 거친 농사법으로 되돌아가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자연과의 공생과 현...40여 년간 쌓아온 경험과 철학으로전 세계 자연농법가들의 대부로 손꼽히는가와구치 요시카즈의 본격 자연농 실천서!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자연농의 기본부터23종의 인기 채소와 벼, 보리 농사까지자연농이란 자연의 힘을 내 편으로 삼는 농사자연농은 단순히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는 유기농의 관점을 한참 넘어서는 획기적인 농사법이다. 또한 ‘농사를 짓는다’는 대전제를 제외한 농촌생활의 모든 요소를 원점부터 다시 생각해보려는 사람들, 그저 과거의 거친 농사법으로 되돌아가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자연과의 공생과 현 시대의 요구조건을 동시에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경이로운 실험과 논의의 장이다. 가와구치 요시카즈가 이끄는 아카메 자연농 학교에서는 땅을 갈지 않고, 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고, 풀과 벌레를 적으로 여기지 않는 것을 3대 원칙으로 삼는다. "그래갖고 농사가 되겠어?” 하지만 자연의 힘을 내 편으로 삼기에 오히려 작업이 편하고, 돈이 적게 들고, 수확물엔 생명력이 넘친다는 것이 경험자들의 증언이다.자연농의 장점이 책의 표지 사진을 보면, 풀이 무성한 가운데 배추가 잘 자라고 있다. 이것이 바로 자연농으로 일군 밭의 자연스러운 풍경이다. 땅을 갈지 않으니 흙이 비옥하고 부드럽다. 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으니 안전하다. 풀과 벌레를 적으로 여기지 않으니 번거로울 일이 적다. 그 외에도 자연농의 장점을 구체적으로 열거하자면 다음과 같다. 김매기에서 해방된다 / 물주기에서 해방된다 / 기계가 필요 없다 / 여성도 쉽게 할 수 있다 / 비용이 적게 든다 / 건강에 좋고, 환경에도 좋다 / 병충해와 연작 장해가 잘 안 생긴다 / 논밭에서 무수한 생명체가 공존한다 / 수확물에 생명력이 넘쳐 흐른다무엇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이 책의 1장은 자연농을 실천할 때 반드시 알아둬야 할 기본기를 설명해준다. 사전 준비와 작물의 선택, 파종과 관리, 수확과 채종까지 해마다 자연농법가들이 실제 해나가야 할 일들이 시간 순서대로 꼼꼼히 정리되어 있다. 2장에는 23종의 인기 채소를 대상으로 각각의 채소마다 확실한 수확을 얻게 해주는 ‘밭의 노하우’가 실려 있고, 3장에는 농사의 꽃인 벼와 보리를 이모작하는 ‘논의 노하우’가 실려 있다.자연농은 편하고 바람직할 뿐만 아니라 즐겁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이 땅의 미래와 후손을 배려하며, 건강한 식재료를 얻게 한다. 이 책은 그러한 자연농의 이론과 실전을 전부 다루고 있고 세부사항까지 최대한 우리 실정에 맞게 번역되어 있으므로, ‘깨어 있는 농부들’의 필독서로 조금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 저자소개
저자 아라이 요시미는 1965년생. 1997년에 자연농을 시작했고, 오토바이를 타고 일본 전국 각지의 자연농 실천자를 찾아가 취재한 성과를 모아 사진집 《자연농을 사는 사람들》을 펴냈다. (웹사이트 www.yu-min.jp 에서 그 내용을 볼 수 있다.) 대담집으로 《밭에서 우주가 보인다》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