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출간부터 지금까지 어린이 역사책의 기본서로 35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한국사 편지≫가 영문판으로 찾아왔습니다. 영어를 공부하는 독자, 외국인 친구들과 한국사를 공유하고 싶은 독자,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궁금한 외국인 독자까지. 모든 독자의 바람을 담은 한국사 편지 영문판 ≪Letters from Korean History≫(전 5권)이 지금 출간되었습니다.
■ 목차
목차BOOK 1 From prehistory to Unified Silla and BalhaeBOOK 2 From the Later Three Kingdoms to GoryeoBOOK 3 Joseon - from founding to later yearsBOOK 4 From Late Joseon to the Daehan EmpireBOOK 5 From the Daehan Empire to North-South rapprochement
■ 출판사서평
출판사 서평For young readers Letters from Korean History is published for young readers overseas who re curious about Korea and its people, and for young Korean readers keen to earn more about their own history while improving their language skills as global citizens.≪한국사 편지≫ 영문판은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알고 싶은 외국의 젊은이...For young readers Letters from Korean History is published for young readers overseas who re curious about Korea and its people, and for young Korean readers keen to earn more about their own history while improving their language skills as global citizens.≪한국사 편지≫ 영문판은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알고 싶은 외국의 젊은이, 그리고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살고자 하는 한국의 젊은이를 위한 책입니다. 세계 어느 곳에서 살든, 한국을 알고자 하는 친구들에게 이 책이 유익한 길잡이가 될 수 있다면 참으로 기쁘겠습니다.-저자 박은봉(Park Eunbong)어린이 역사책의 베스트셀러 ≪한국사 편지≫를 영어로 만난다!출간부터 지금까지 어린이 역사책의 기본서로 35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한국사 편지≫가 영문판으로 찾아왔습니다. 영어를 공부하는 독자, 외국인 친구들과 한국사를 공유하고 싶은 독자,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궁금한 외국인 독자까지. 모든 독자의 바람을 담은 한국사 편지 영문판 ≪Letters from Korean History≫(전 5권)이 지금 출간되었습니다.* 독자들의 기다림에 답하는 책어린이 역사책의 필독서로 손꼽히는 ≪한국사 편지≫는 대중 역사책을 써온 저자 박은봉이 어린이에게 꼭 맞는 역사책의 필요성을 느껴 펴낸 책입니다."역사도 매우 재미있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알려주자.”"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글쓰기를 하자.”두 가지 목표 아래 꼼꼼한 사료 연구와 균형 있는 가치관, 그리고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다정한 문체로 쓰인 ≪한국사 편지≫는 한국사 통사책 사상 최초로 350만부를 돌파한 책, 초등 국정 사회과 교과서에 4년 연속 유일한 참고도서로 수록된 책, 역사 선생님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한국사 책입니다.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읽는 한국사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 있는 독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았고, 해외 판매는 할 수 없는지, 영문판 계획은 없는지 여러 요청을 받아왔습니다. 그 가운데 직접 번역을 하겠다고 제안을 하는 독자분도 있었습니다. 한국사를 왜 영문으로 읽어야 할까요?"≪한국사 편지≫는 네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우리 역사 이야기야. 네가 앞으로 당당한 한국인으로 살아가려면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내용이기도 해.” 저자가 1권 머리말에 붙인 이야기입니다. 한국사를 영어로 읽고 싶은 마음은 우리 역사, 우리 문화를 제대로 알고,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마음일 것입니다. 이러한 독자들의 바람에 부응하여 오랜 기간의 준비와 번역, 감수를 거쳐 ≪Letters from Korean History≫(전 5권)가 탄생하였습니다.* 명확한 번역, 매끄러운 영어 문장≪한국사 편지≫는 엄마가 아이에게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문판도 아이에게 보내는 편지로 되어 있을까요? ≪Letters from Korean History≫는 원서의 장점을 그대로 담되, 한국의 역사가 친숙하지 않을 영미권 독자들을 고려하여 편지글을 다듬고, 어휘를 조정하였습니다. 흥미를 돋우는 그림과 사진 자료를 크게 부각했던 각 장의 도입부는 주제를 담은 발췌문이 돋보이도록 간결하게 다시 디자인하였고, 어린이 독자를 위해 본문에 실었던 단어 한자 풀이를 삭제하고, 찾아보기의 단어에 한자를 병기하였습니다. 한 걸음 더 깊이 있는 한국사 공부를 하려는 독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처럼 세심한 조정을 거쳐 어린이들에게 부치는 ‘한국사 편지’가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한국이 알고 싶은 독자에게 보내는 ‘한국사 편지’로 거듭났습니다.영문판 출간 작업은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단순히 한글을 영문으로 옮기는 일이었다면, 굳이 한국어에 능통한 외국인 번역자를 찾을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영국 출신의 역자 벤 잭슨(Ben Jackson)은 런던대학교에서 한국 문학을 전공했으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다양한 영상 매체와 지면을 넘나들며 활동했습니다. 이후 서울셀렉션에서 편집자로 활동하며 한국의 박물관과 미술관,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책을 펴낸 실력을 바탕으로, ≪한국사 편지≫가 정확하게 독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저자 박은봉과 긴밀하게 의견을 나누며 한글을 영문으로 옮겼습니다. 더불어 경험이 풍부한 전문 번역가와 오랫동안 한국에 거주하며 한국의 문화와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일을 하고 있는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완벽한 문장의 3요소인 명확성(lucidity), 간결성(simplicity), 활음조(euphony)를 살린 매끄러운 영문으로 다듬었습니다.*1권 13쪽 : What did the first people look like? Monkeys? Well, yes. Unlike people today, they did look a bit like monkeys. Since then, with the passing of time, we’ve gradually evolved to look the way we do today. The very first people had to pass several milestones on the long road to becoming modern humans."최초의 사람은 어떻게 생겼을까?”"원숭이!”그래, 세운이 말마따나 최초의 사람은 오늘날과는 달리 원숭이와 비슷하게 생겼을 거야.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조금씩 변해 오늘날과 같은 생김새가 되었지. 최초의 사람이 오늘날과 같은 사람이 되기까지는 아주 중요한 고비를 몇 번 넘어야 했어.*2권 63쪽 서희의 담판 : Seo Hui had realized that the Khitans’ aim in attacking Goryeo was not to win the latter’s territory but to sever its relations with Song. Not only that: he had prepared thoroughly and was able to rebut every one of the Khitans’ claims.It seems Seo had a very good grasp not only of Goguryeo’s own history but also of his country’s contemporary situation, neighbored as it was by the Jurchens, Khitans and Song, and of international relations. That’s why he deliberately claimed that Goryeo was the successor to Goguryeo and that its capital was at Pyeongyang, not Gaegyeong.서희는 거란이 공격해 온 의도가 고려를 송두리째 손에 넣으려는 것이 아니라, 다만 고려와 송의 관계를 끊는 데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 있었어. 나아가 서희는 거란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할 만큼 준비를 충분히 하고 있었지.서희는 고구려의 역사는 물론이고 여진, 거란, 송에 둘러싸인 당시 고려의 처지와 국제 관계를 아주 잘 알고 있었던 것 같아. 그래서 고려는 고구려의 뒤를 이은 나라라고 대답하면서 일부러 수도를 개경이 아닌 평양이라고 한 것이란다
■ 저자소개
저자 박은봉(Park Eunbong)은 역사를 알면 사람을 사랑하게 되고 세상을 이해하게 된다는 생각으로 글을 씁니다.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국사를 공부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한국사 편지 1~5≫,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한국사 100장면≫, ≪한국사 뒷이야기≫, ≪엄마의 역사 편지≫, ≪세계사 100장면≫,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세계사(≪세계사 뒷이야기≫ 개정판)≫, ≪인물 여성사 한국편(공저)≫, ≪박은봉·이광희 선생님의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1,2(공저)≫등이 있습니다. ≪한국사 편지 1~5≫로 제45회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블로그 blog.naver.com/historync